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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 서해해경청장, 목포해양대서 ‘아태 안보와 해양경찰의 대응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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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0. 24. 15:03

미래 해양 전문가들을 위한 아태 안보 정세 강연
이명준 청장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23일 목포해양대학교서 '아태 안보 정세와 해양경찰의 대응전략'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이명남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명준 청장이 지난 23일 목포해양대학교서 미해해양 전문가들인 해양대 학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명준 청장은 기관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아태 안보 정세와 해양경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해양 경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 해양 전문가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강에서 이명준 청장은 최근 아태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해양경찰의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국가 안보와 직결됨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글로벌 안보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경찰의 대응 전략, 특히 해양 주권 보호, 불법 해양 활동 차단, 해양 재난 대응 등 실질적인 활동 사례를 통해 해양경찰이 직면한 복잡한 상황과 그 해결 방안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목포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경찰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해양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미래 해양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국가의 해양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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