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태 향군 회장, 美 텍사스주 하원의원 만나 "한국전 참전비 동해 병기" 강조
    미국지회 순방을 위해 텍사스주 휴스턴을 방문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제이시 제이톤(Jacey Jatton) 미 텍사스주 하원의원을 만나 미국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 중 10곳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제이톤 의원에게 "우리 민족이 2000년 넘게 사용해온 동해로 표기하거나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제이톤 의원은 신 회장의 제안에 충분히 공감하며 다른 주 의원들과 함께 미국 내 참전비 오..
  • 북한, 사흘만에 오물풍선 다시 살포
    북한이 24일 오물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이 서풍계열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북한은 이달 18일 오물풍선을 살포했고 21일에 다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다.

  •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우수… K-방산 이끌 'KF-21'
    다목적전투기 FA-50 도입국가들의 운용 경험과 KAI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축적되면서 현재 개발 중인 'KF-21 보라매'도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KF-21은 성능 면에서 현존하는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KAI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방산전시회(WDS)와 '드론쇼 코리아'에서 KF-21의 유인전투기와 무인전투기, 다목적무인기를 융합하고 초소형위성..

  • 세계의 창공 누비는 FA-50… 군사강국 美 수출 '정조준'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에는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처음으로 참가하고 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국산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미국 공군 F-22, 이탈리아 공군 F-35B, 프..

  • 병무청, 상반기 보고회 "병역이행이 권리와 명예로 인정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병무청은 23일 청·차장, 국·실장, 소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고 올 상반기 성과를 복기했다. 병무청은 올 상반기 국민들의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병역 이행이 권리와 명예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진출과 연계되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에 청년분과를 신설하는 등 청년의 이해와 요구가 병무정책에 반영될 수 있..

  • FA-50 높은 관심, KF-21 성공가도 이끈다
    다목적전투기 FA-50 도입국가들의 운용 경험과 KAI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축적되면서 현재 개발 중인 'KF-21 보라매'도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KF-21은 성능 면에서 현존하는 4.5세대 전투기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KAI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방산전시회(WDS)와 '드론쇼 코리아'에서 KF-21의 유인전투기와 무인전투기, 다목적무인기를 융합하고 초소형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신개념 차..

  • 국산 다목적전투기 FA-50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단좌형 통해 美 시장 진출 속도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4 피치블랙'에는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처음으로 참가하고 있다. FA-50P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국산 전투기다. FA-50PH의 이번 훈련 참가는 T-50 계열 항공기가 해외 전개해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첫 사례다.미국 공군 F-22, 이탈리아 공군 F-35B, 프랑스 공군 라팔, 인도 공..

  • 공군, 美 F/A-18호넷·F-35B와 연합공중훈련 개시
    우리 공군이 다음 달 8일까지 수원기지에서 미 해병대 F/A-18 호넷(Hornet), F-35B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을 위해 미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日 이와쿠니 기지)의 미 F/A-18C/D 10여 대가 지난 10일부터 공군 수원기지로 전개했다. 한국 공군의 (K)F-16, FA-50, KA-1, F-15K 등 전투기 10여 대도 순차적으로 수원기지에 전개해 미 F/A-18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1주차에는 제19..

  • 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 24일 관리·운영 사무 이관받아 "호국보훈의 성지로 만든다"
    국립서울현충원이 24일부로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가보훈부로 이관한다. 지난 1월 24일 공포된 국립묘지법 개정안에 따라 관리주체가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변경되는 것이다. 1955년 개관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안장해 그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징 공간으로 현재 19만5200여 기가 모셔져 있다. 대전현충원과 호국원, 민주묘지 등 11개 국립묘지는 보훈부가 이미 관리하고 있었다. 서울현충원만 국방부 소..

  • LIG넥스원, 구미 결식우려아동 124명에 행복도시락 지원
    'K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23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구미시 결식우려아동 124명에 1240여 개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LIG넥스원에 따르면 이날 경북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지원금 전달식에는 정창균 LIG넥스원 생산지원실장,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 권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장, 임은미 행복나래실장, 김귀화 맛사랑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급..

  • '국방 무인체계 진단·제언 세미나' 국회서 개최…"유·무인 전력화 시급"
    우리 군의 무인체계 전력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유용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9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방 무인체계 현재와 미래, 육해공 무인체계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엔 주호영 국회부의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국책 연구기관, 학계, 민간, 군 등 각계각층의 무인체계 전문가가 참여했다.유 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 [단독] 9급 군무원 면직 5년간 3.3배 늘어…급여·처우 등 차별 회의감 커져
    9급 군무원들의 퇴직이 최근 5년 새 3.3배 늘었다. 행정·군수·인사·재정 등 다양한 비전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군 내에서 활약해야 할 초급 군무원들의 군(軍)을 떠나는 일이 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군무원은 올 6월 현재 총 인원 4만6000여명에 달한다. 9급 군무원은 6501명이다. 이중 지난해에만 9급 군무원의 663명이 면직신청을 했..

  • 한화시스템, 더 작고 가벼운 소형 AESA 레이다 만든다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2일(현지시각)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空冷式) 능동위상배열 레이다(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최초'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사인 한화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 KAI, 미래 항공·우주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KAI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한국형 전투기 KF-21,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 [칼럼] 한국형 핵잠 건조, 미국의 승인 사항 아니다
    최근 들어 미국의 전·현직 최고위 안보 담당자들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화제다. 전직 트럼프 정부 국가안보 보좌관 존 볼턴은 지난 6월 2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중·러 밀착 대비 한·미·일의 안보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 전략적 억제역할을 위하여 핵잠수함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지난 6월 1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국에 AUKUS처럼 지원해줄 계획이 없고, 보유자체를 받아들이기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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