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 시위 격화로 사망자 100명 넘어서… 군대 배치·통금 발령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 중인 '독립 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격화하면서 사망자 수가 1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시위를 막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고 통행 금지령을 발령했다.20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밤 전국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경찰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라고 명령했다. 하시나 총리의 언론 비서인 나예물 이슬람 칸은 "민간 행정..

  • 클라우드 시장 급성장 속 ‘IT 대란’에 빅3 집중 ‘경고등’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발생한 장애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가 IT 대란을 겪으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경고등이 커졌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일부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데, 소수 기업에 치중된 집중이 자칫 대란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컴퓨팅 자원과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시장조사업체 IDC에..

  • 글로벌 IT 대란에 쏟아지는 음모론… ‘3차 대전’ 언급까지
    전 세계를 강타한 'IT 대란'으로 온라인상에서 갖가지 음모론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의 IT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보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 윈도와 충돌을 일으켜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고 전 세계의 항공·통신·금융 서비스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다. 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파랗게 변하는 '죽음의 블루스크린(BSOD·Blue Scre..

  • “반러 민족주의 우크라 정치인 총에 맞아 사망”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이리나 파리온(60) 전 우크라이나 의원이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온 전 의원은 르비우의 한 거리에서 총격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총격범을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체포 작전에 대해 보고받고 있으며, 어떠한 폭력 행위도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 IT 장애로 전세계 항공·통신 대란 (종합)
    MS 클라우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비스 장애로 19일 세계 곳곳에서 항공·통신 대란이 발생해 항공기 이륙이 멈추고, TV 송출이 중단되고 음식점 결제 시스템이 마비됐다. 미국에선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카 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의 모든 항공편이 이날 통신문제로 이륙을 하지 못해 항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목적지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운항 중단이 얼..

  • 비트코인 '트럼프 랠리'…6만4000달러 돌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으로 미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15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6시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0% 급등한 6만4257달러(8902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 이상 오른 것은 지난 5월20일 이후 처음이다.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트럼..

  • 유엔 "2084년 세계인구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
    전 세계 인구가 60년 후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발표한 격년 인구 추정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7월 기준 약 80억9000만명인 지구의 인구가 2084년 약 102억9000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2100년까지 약 101억8000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세계 인구는 점점 더 느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낮은 수치로 정점에 달..

  • 값싼 식료품이 더 올랐다… '칩플레이션' 확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값싼 식료품이 고가 브랜드에 비해 더 많이 오르고 있다는 가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미국,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주요 9개국의 식료품 가격 하위 25%와 상위 25%의 상승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지난달 발표된 보고서는 값싼 물건이 더 많이 오른다는 '칩플레이션(cheapflation)'이 전세계적 상황이라는 '충분한 증거'를 확인했다..

  • 바이든 "4년 더 가능"… 대통령직 적합 신체검사 거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과 관련한 염려로 언급된 대선 후보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바이든 미 대통령은 현지시각 5일 미국 ABC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이길, 가장 자격을 갖춘 사람은 나라고 확신한다"며 "내가 이전에도 트럼프에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건 4년 전 일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당신은 모든 문제에 있어 틀렸다"고 받아쳤다.특히 그는 대통력직에 적합한 지 신체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는 물음에 "나는 매..

  • 반기문 "한국전쟁 피난 트라우마…무력분쟁 속 어린이, 가장 무고한 희생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최근 전 세계 전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 인권 피해 문제를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반 전 총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연례 공개토의에 국제사회 원로 그룹(The elders·디 엘더스) 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의제는 '아동과 무력 분쟁'이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아동에 대한 중대한 인권 침해가 21% 증가했고 같은 기간..

  • 후티 반군이 세계 공급망 교란…해운료 급등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세계 해상 운임료가 급등하고, 운송이 지연되는 등 세계 공급망 교란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다가 중앙아메리카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국제무역의 핵심통로인 파나마 운하의 수위가 떨어져 선박 운항회수가 한동안 제한됐다. 또 최근 몇 주 새 미국 동부와 멕시코 만 부두노동자들이 파업을 경고하는 가운데..

  • 美 환율관찰국에 한국 2회 연속 제외…中·日 등 7개국 지정
    올 상반기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또 제외됐다.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환율관찰대상국 지정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다.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무역 규모가 큰 20개국의 경제 정책을 평가해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국가를 관찰대상국 또는 심층분석국으로 지정하고 있다.그 조건으로는 △대미 무역 흑자 15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 국내총생산(GDP)..

  • IAEA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시설 확장"…美 대응 경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이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추가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IAEA의 보고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9~10일 원심분리기 174개를 향후 3~4주 내로 추가한다는 계획을 IAEA에 통보했다. 일부는 이미 설치가 완료됐다.이란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IAEA 정기 이사회가 이란에 핵시..

  • 美, 러 추가제재…중-러 경제·군사협력 고리 끊기
    미국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여기엔 중국에서 영업을 하며 러시아에 반도체를 판매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러시아 무기의 부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 국무부, 상무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재조치는 러시아를 세계 금융시스템에서 배제하고 군사력을 증강할 수 있는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중국..

  • 유엔 안보리, 열 달 만에 북한 인권회의…한국 주재 최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0개월 만에 북한 인권을 의제로 회의를 열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안보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황준국 주유엔 한국 대사 주재로 북한 인권에 관한 공식 회의를 진행했다.2014~2017년 매해 해당 안건으로 안보리 회의가 열렸다가 한동안 개최하지 않았고 6년 만인 지난해 8월 다시 열린 데 이어 이번에 10개월 만에 진행됐다.의장국인 한국은 의제 채택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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