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빈곤층에…베트남, '0동 시장' 화제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입이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0동(베트남 화폐단위·VND) 시장’이 화제다. 베트남 남부 껀터의 한 상인이 조그맣게 시작한 이 무료 가판대는 주변 상인들과 먼 곳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한달 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VN익스프레스가 소개한 ‘0동 시장’은 남부 껀터에서 상인으로 일하던 즈엉 타잉 하(60)씨로부터 시작됐다. 껀터 시장에서 상인으로 일하던 하 씨는 2년..

  • 아슬아슬 대만과 홍콩 관계, 사실상 관계 단절
    한때 한몸이나 다름 없었던 대만과 홍콩의 관계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히 관계를 단절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전쟁만 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 관계가 갈 데까지 갔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1949년 10월 1일 공산당이 대륙을 완전 장악한 후 정권 수립을 선포했을 때만 해도 대만과 홍콩은 완전 동병상련의 입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공산당에 반대하는 민주 진영 인사들이 대거 양 지역으로..

  • 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 폐간 코앞으로…"며칠 내 문 닫을 수도"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反中) 매체인 빈과일보가 홍콩 당국의 자산 동결 여파로 인해 며칠 내로 폐간될 위기에 처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주 지미 라이의 변호사인 마크 사이먼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21일 빈과일보 모회사 넥스트디지털이 이사회를 소집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이먼 변호사는 “이달 말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사이먼 변호사는 또 “신문..

  • 98세 中 쿵푸 할머니 화제, 외교부 대변인도 극찬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조차 간단치 않을 98세의 중국 할머니가 ‘쿵푸(功夫) 달인’으로 불리면서 현장에서 맹활약해 장안의 화제를 부르고 있다. 최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소개된 이 할머니는 장수가 아닌 이슈로 주목받는 아주 드문 사례를 남기며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롤모델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저장(浙江)성 닝하이(寧海)시 리양(力洋)진 주민 장허셴(張荷仙·98)이다. 현지에서는 ‘쿵푸 할머니’로..

  • 미얀마 쿠데타 후 코로나 상황 최악…軍사령관은 모스크바 도착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두 번째 해외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매체 이라와디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얀마에서는 전날 5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인 네피도와 최대 도시인 양곤을 비롯해 사가잉주(州)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 애국주의에 역주행하는 中 상류층 이민 열풍
    중국에 최근 국력이 커지는 것과 비례해 심화되는 애국주의 바람에 완전히 역주행하는 최상류층의 이민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반중 정서로 인해 상류층에게는 해외 이주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홍콩을 넘어서는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더구나 이 바람은 향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돼 과연 지금의 애국주의가 기득권층에게도 유의미한 것인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중국은 오늘 7월 1일 집권 공산당의 창당 100주년을 맞을..

  • 싼샤댐 붕괴 괴담 中 충칭 대홍수로 다시 고개
    지난해 붕괴 괴담으로 중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창(長)강 소재의 싼샤(三峽)댐이 최근 인근 충칭(重慶) 일대를 급습한 대홍수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괴담이 다시 돌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중국 재해 당국은 댐이 100년 이상을 견딜 정도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의 대책을 급거 마련했으나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창강의 본류가 관통하는 중국 최대 도시 충칭은 전통적으로 여름에 진입할 무렵이..

  • UN, 뒤늦은 미얀마 쿠데타 규탄 결의안…효과는 미지수
    국제연합(UN·유엔) 총회가 뒤늦게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고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인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는 “주권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려는 시도”라고 반발했다. 20일 AP통신·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외교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유엔총회의 해당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히며 “일방적인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유엔 총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 코로나19 격리도 '대리'? 베트남 '대리 격리'에 벌금 1500만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격리 당할 위기에 놓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신 들여보냈다가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당국은 ‘대리 격리’를 부탁한 사람과 대신 격리에 들어간 사람 등 두 명에게 벌금 1500만동(약 75만원)을 나눠 내도록 처분했다. 20일 뚜오이쩨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남부 럼동성(省) 인민위원회는 최근 ‘대리 격리’로 적발된 두 사람에게 1500만동의 벌금을 나눠 내도록 명령했다. 베트남..

  • 인도네시아서 전 여검사 형량 감경으로 불거진 형평성 논란
    사회 전반에 부패가 만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여검사에게 대대적인 감형이 내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전 검찰총장실(AGO) 소속 여검사 피앙키 시르나 말라사리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경되자 인도네시아 부패감시(ICW) 등 시민단체들이 국가적 반부패 노력의 중대한 후퇴라며 반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논란은 지난 14일 자카르타 고등법원 합의부가 피앙키의 징..

  • 고도의 첩보전? 中 고관 美 망명 놓고 미·중 신경전
    미·중 간 신냉전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의 한 고관이 미국에 망명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더구나 양국은 이를 놓고 물밑 신경전을 치열하게 전개하면서 고도의 첩보전까지 벌이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 조기에 누가 승자인지가 판가름날 경우 패자 쪽은 치명적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소문의 주인공은 둥징웨이(董經緯·58) 중국 국가안전부 부부장인 것으로 알려..

  • 장나라 극강의 동안, 나는 비혼주의자 아냐
    장나라는 한때 중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손꼽혔다. 송혜교의 위상보다 못하지 않았다. 특히 그녀는 중국에 상주하면서 맹활약한 탓에 송혜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호감을 사기도 했다. 이랬으니 중국 언론이 계속 그녀를 주목하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최근에도 극강의 동안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식의 근황을 소개하는 보도가 하나 나왔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왕이(網易)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자..

  • 中, 가상화폐 거래 이어 채굴까지 금지하자 미국으로 향하는 채굴업자들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의 거래에 이어 채굴까지 막는 등 ‘가상화폐 근절’에 나서자 중국의 채굴업자들이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 내 채굴업자들이 미국 텍사스주나 테네시주 등 미국으로 거점을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가상화폐 신규 발행과 거래를 금지하면서 가상화폐 규제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후 거래에 이어 채굴에 대한 단속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거의 모든 지역에..

  • 홍콩 언론자유 백척간두, 핑궈르바오는 폐간 위기
    한때 아시아권에서 만큼은 독보적 위상을 자랑했던 홍콩의 언론자유가 중대한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시아 최악 지역으로 전락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해야 한다. 언론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예상은 전날 홍콩 경찰 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가 경찰 500명을 동원, 반중 매체로 유명한 핑궈르바오의 사옥을 압수수색..

  • 아세안,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하는 중국과 국방장관 회합 진행
    남중국해 및 인도-태평양 권역에서 강대국들의 힘겨루기가 고조됨에 따라 아세안 국방장관회의(ADMM)에서 인도네시아가 회원국들의 단결을 촉구했다고 16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부르나이 제2국방장관 아왕 할비가 주재한 15-16일 ADMM 회합에서 비대면으로 만난 아세안 각국 국방장관들은 아세안 대화상대국까지 포괄하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포럼에서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뉴질랜드, 한국, 러시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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