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사 러 야권 지도자 나발니, 경찰 경비 속 진행...지지자들 "나발니" 연호
    시베리아 감옥에서 갑자기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장례식이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교회에서 치러졌다.지난 16일 복역 중이던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제3 교도소에서 의문사한 지 2주 만이다.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모스크바 남동부 마리노 지구의 흰색 돔형 '우톨리 모야 페찰리(내 슬픔을 위로하소서) 성모상' 교회에서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69)와 부친..

  • 미 대법 "면책특권 심리" 결정…트럼프 재판 지연
    미국 연방대법원은 2020년 대선 패배 결과를 뒤집으려고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면책특권 주장을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원은 오는 4월22일부터 심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라 반란 가담 공직자의 공직 취임을 금지한 수정헌법 14조에 따라 대통령 후보자격을 다루는 심리와 더불어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대한 면책특권 심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트럼프측은 수정헌법 14조..

  • 美일리노이주 법원 "투표지서 트럼프 이름 빼라"
    미국 일리노이주 법원이 28일(현지시간) 3월19일로 예정된 공화당 대선후보 프라이머리(예비 경선) 투표용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 기재를 금지했다. 반란 가담 공직자의 공직 취임을 금지한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일리노이주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항소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이번 결정의 효력을 유예했다고 CNN이 보도했다.앞서 콜로라도와 메인주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이 없다는 결정이 나온 바 있지만..

  • 한미 외교장관 회담 워싱턴 개최, 북한 도발 공조 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1월 조 장관이 취임한 이후 두 장관이 직접 만나 양자 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장관은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한·미는 대(對)러시아 탄약 수출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점점 더 도발적인 언행을 규탄하는 데 있어 일치돼 있다"며 "양..

  • 미 여야 예산 일부 합의…정부 셧다운 피할듯
    미국 의회 여야 지도부가 연방정부 임시 예산의 1차 만료 시한을 이틀 남기고 일부 예산에 잠정 합의해 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됐다.여야는 12개 세출 예산안 가운데 농업, 에너지, 보훈, 교통 등 6개 예산안에 대해서 합의했으며 다음 달 8일 이전까지 처리키로 했다. 또 다음 달 8일이 시한인 국방부, 국토안보부, 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쟁점 예산이 있는 6개의 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임시 예산안을 통해 처리 시한을 다음 달 22일까지..

  • 매코널 미 공화 최장수 상원원내대표 11월 사임
    미국 공화당 최장수 상원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82)이 오는 11월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원에서 계속 봉사하겠지만 대표 자리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워싱턴 정가의 거물인 매코널은 2023년 최장수 상원원내대표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하지만 최근 상원에서 민주당과 협력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안보 예산안을 가결 처리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 서방 '400조 러 동결자산' 우크라 지원 추진할듯
    미국과 유럽연합(EU)·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경제적 지원을 위해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이제는 러시아 동결 자산의 초과 이익금을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 장비 공동구매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대화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EU 지도부 차원에서 이 방안을 제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재닛 옐런..

  • 비트코인 27개월만에 6만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급등하며 2021년 11월 이후 27개월 만에 6만달러의 문턱을 넘어섰다.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날 오후 3시 31분(한국시간 29일 오전 5시 3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오른 6만15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5만 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16일 만에 20%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 조만간 2021년 11월 기록한 최..

  • 美 육군, 대테러 병력 줄이고 대규모 전투 능력 강화
    미군이 육군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실제 병력과 당장 관련은 없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통해 나타난 전쟁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미 육군은 27일(현지시간) '육군 전력 구조 변혁 백서'에서 2029 회계연도까지 육군 정원을 현재 49만4000명에서 47만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5년내에 정원의 약 5%에 해당하는 2만4000명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육군은 법적으로 허가된 최대 병력 규모를 낮추는 것으로 실제 병사수..

  • 첫 경합주 예비선거 압승 바이든-트럼프 11월 대선 재대결 확실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각각 승리해 오는 11월 5일 대선에서 재대결할 것이 확실해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유일하게 남은 의미 있는 경쟁자인 딘 필립스 하원의원(미네소타주)를 물리쳤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유일한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압승을 거뒀다고 AP 등이 전했다...

  • 바이든·트럼프, 美 미시간 경선 나란히 승리…대선 재대결 확실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이날 현재 공화당의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의 개표가 16% 가량 진행된 시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5.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대사는 30.2%를 얻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개표가 14% 가량 진행된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79%의 압도..

  • '불법 이민' 美대선 흔든다…여대생 살해에 분노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중남미 남성이 조지아주에서 여대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충격을 주면서 '불법 이민'이 미국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오거스타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레이큰 라일리(22)가 조깅을 하던 중 괴한에게 끌려가 살해됐다. 경찰에 체포된 범인은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이민자 호세 이바라(26)였다. 그는 2022년 텍사스주 엘 파소 인근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다 체포됐지만 이민국에 출두하라는..

  • '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 인연 하와이 상영 시작, 미 전역, 전세계 개봉
    이승만 최대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의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미국 내 비영리단체인 한미동맹USA재단(회장 김명혜)은 28일 건국전쟁이 3월 2일 하와이를 시작으로 미국 각 도시에서 개봉되고, 호주·뉴질랜드·영국·캐나다·프랑스·브라질 등에서의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CGV 극장에서 개봉된 바 있다.하와이 상영회는 한미동맹USA..

  • 애플, 자율주행 애플카 개발 중단, 생성 AI에 집중...일부 직원 해고될듯
    애플이 전기자동차(EV) 개발을 중단하고, 생성 인공지능(AI)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애플카'로 불리는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타이탄(Titan)' 프로젝트 총괄 케빈 린치 부사장이 사내 통지문에서 타이탄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SPG)으로 알려진 애플카 개발팀의 많은 직원이 존 지안나드레아가 이끄..

  • 서방 우크라 파병설에 프랑스, 비전투병 가능성 언급, 미·나토 부인...러, 경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제기한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세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미국과 유럽 각국이 즉각 선을 그었지만, 러시아는 파병시 자국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 충돌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친러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서방, 우크라 파병 검토" 마크롱 대통령 "우크라 전쟁서 러 승리 저지 위해 어떤 것도 배제 안 돼" 프 외무장관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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