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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지지율 20%…6주 만에 다시 최저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20%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9월 2주 차 조사에서 20%를 기록해 최저치를 보이다가 이후 23%까지 회복했지만, 이번주 다시 최저치로 내려왔다. 부정평가 비율은 70%로 전주보..

  • 與 "野 최민희, 윤리위 제소…최수진 의원 발언권 박탈"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했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법률 검토를 마치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국회 상임위원회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 박찬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 지원… 위험천만한 발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관단 파견과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장기판의 말 취급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살상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한다"며 "연락관이든, 참관단이든 실제로는 군인을 보내는 것이니 파병이다"고..

  • 이재명 "與, 위험천만 발언 한 한기호 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북괴군 폭격' 문자 파문에 "위험천만한 일을 저질렀다"고 비판하며 한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여당에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의 의원이 '심리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러시아가 또 반응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을 저지르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젊은 해병대원과..

  • 軍,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적 도발 시 즉·강·끝 응징”

    해군은 202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 및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합·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광개토대왕함(DDH-Ⅰ)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20여 척, P-3 해상초계기, AW-159·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F-5..

  • 한동훈 "특별감찰관은 대선공약…당론 정한적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친윤계 일각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기한 데 대해 "우리 당 당론이 정해진 적 없다"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도 우리 당 대선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께 약속한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값'"이라며 "우리 당 대선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국민들께 국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에 반대하..

  • 한·폴란드 국빈만찬…尹 "쇼팽 음악, 조성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인 24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국빈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 돈독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 추경호 "野, 李 충성 경쟁 접어야…무죄 확신에 옹색한 무리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무죄를 확신한 채 옹색하고 초라한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며 "남은 국감만이라도 이재명 방탄 충성 경쟁을 접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시민단체가 이번 국정감사를 D마이너스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국정감사가 정쟁과 방탄의 장으로 변질되고, 시정잡배 같은 비속어가 남발됐다고 꼬집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재산공개]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5000만원 가량 증가한 62억7000만원 재산신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62억7176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번 신고보다 4698만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0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2억1000만원에 해당하는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를 신고했다. 이는 지난 3월 신고보다 6300만원이 증가했다.이 밖에도 본인 명의의 제네시스 자동차와 배우자 명의의 BMW 530i 자동차, 본인 명의의 콘도..

  • 尹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는 대원칙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언론발표 질의응답에서 우크라이나에 한국의 무기 지원 의향, 한국의 파병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

  • 정진석, 故 이상득 부의장 조문… MB "여당, 대통령 도와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정 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정 실장을 만난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임기중 가장 많은 일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될 시점"이라며 "집권여당은 하나된 힘으로 대통령을 도와 정부의 성공을 돕는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尹 "북한군 활동 여하 따라 우크라 살상무기 유연하게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는 대원칙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언론발표 질의응답에서 우크라이나에 한국의 무기 지원 의향, 한국의 파병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野 이기헌 '김건희 황제 관람' 의혹 최재혁 비서관에 동행명령장 전달

    '김건희 황제 관람' 준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방송기획관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최 비서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종합감사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병원 입원'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KTV의 무관중 국악 공연을 일부 인사들과 관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

  • 특감갈등에…민주와 공조 내비친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특별감찰관' 카드를 내놓으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공조하며 당내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당 내부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원내대표와도 동시에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김 여사를 포함한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감 추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한 대표는 "당 대표로서 말하겠다. 특감의 실질적 추진과 임명절차를 진..

  • "한·폴란드 방산 협의체 가동"… 북·러 군사밀착 대응 '한뜻'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K2 전차를 비롯해 총 442억 달러(60조 9518억원) 규모의 폴란드 무기체계 수출 계약을 원활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올해 한-폴란드 수교 35주년을 맞아 방산을 비롯한 에너지·교통·인프라·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북·러 군사협력에도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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