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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주요 법안 2+2 협의체 가동…"시급한 법안 빨리 처리하기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일 주요 민생·경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2+2 협의체를 가동해 주요 법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시급한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협의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1기 신도시 특별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 與 "혁신위 '희생안' 보고 없었다"…혁신위 "사실 아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예고한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의 총선 불출마·험지 출마 안건'이 4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혁신위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중진 험지 출마 안건을 공식 의결하고 최고위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안건에 대한 답을 4일까지 기다리겠다고 예고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

  • 尹, 경제부총리에 최상목 지명…국토·농식품 등 장관 6명 교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했다.윤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지명했다. 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2차관 지명했..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재판 생중계, 국민 알권리 보장 취지 공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법원의 재판 생중계 도입에 대해 "헌법상 공개재판 원칙에 충실한 구현과 국민 알 권리 보장 측면에서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4일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최근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재판중계를 하급심까지 확대하자는 의견이 법원 안팎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국회에 자체 법원 방송국 시범사업을 추진할 태스크포스(TF) 설립을 보고..

  •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사 시험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

    군 당국이 한국형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남북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가운데 군이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에 진전을 보이며 한반도 우주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는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1, 2차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고체 연료 발사체는 민간기업인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 軍 "제주 해상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

    군 당국은 4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발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1, 2차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세 번째 시험 발사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고체 연료 발사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한국형 고체연료 발사체의 소형 인공위성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제주 남쪽 4km 해상에서 떨어진 바지선에서 발사됐다. 발사체는 한화시스템에서 제작한 중량 약 101kg의 소형 영상레이더(..

  • 경제6단체 "尹 노조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환영…법안 즉시 폐기해야"

    경제6단체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회가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경제6단체..

  • 당정, 대구시 군부대 이전 속도내나 "조속히 마무리 짓자"

    당정은 4일 국회에서 '대구시 군부대 이전 등 민·군 상생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군 부대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로 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은 대구 군부대 이전이 대구의 신성장 거점 조성에 기여하고, 군부대를 유치하는 지자체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부대 유치를 신청한 군위군·상주시·영천시·의성군·칠곡군 등 5개 이전 후보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이전지를 선정할 수 있도..

  • 정희용 의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원회의 참석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제28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COP28 중 의원회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가와 UN 고위관계자 등의 기조연설과 세션별 패널토론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은 한정애 더불어민..

  • 與김병민 최고위원의 일침 "송영길 신당? 국회가 범죄자들 방탄 도피처냐"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퇴진당' 창당을 시사한 데 대해 "국회는 범죄자의 방탄 도피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가 다가오니 우후죽순 신당을 하겠다는 인사들이 여기저기 넘쳐나면서 한국 정치를 희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 전 대표의 '반윤(반윤석열) 연대' 신당에 대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때문에 쫓겨나듯이 당을 떠나고 이..

  • 尹, 정책실장 등에 임명장…"집에 일찍 못 들어와도 잘 좀 부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책실장과 신임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관섭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황상무 시민사회·이도운 홍보·박춘섭 경제·장상윤 사회 수석과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춘섭 수석의 경우 딸이 꽃다발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정책실장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주며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 서영교 “달라져야 할 사람은 尹대통령… 철저히 자신 돌아봐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통령실 개편 움직임과 관련해 "달라져야 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의 성찰을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정책실장을 부활시키며 대통령실을 개편했다. 총선용 개각도 예고하고 있다"며 "조직을 뜯어고치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달라져야 할 사람은 바로 윤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

  • 이원욱 "민주당은 탄핵 만능당?…탄핵으로 검찰개혁 가능은 오판"

    비명(비이재명)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민주당 지도부는 탄핵만능주의자, 의회독재주의자, 오염된 민주주의자를 언제까지 방조할 것인가. 지도부의 자성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성 발언을 여과없이 쏟아내서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 수 없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 조심스럽고 겸손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광범한 국민의 신뢰를 기초로 높은 지지도를 받아야 강한 민주당을 만들 수 있다"며 이..

  • 정우택 "민생 등 국가현안 산적한데…巨野, 쌍특검으로 국정방해테러"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4일 "인구와 민생, 미래와 현재의 국가현안이 산적한데도, 거대 야당 민주당은 정략탄핵테러에 이어 쌍특검으로 국정방해테러를 연이어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 물가 압박은 증가, 대내외 경제 상황은 엄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쌍특검법 밀어붙이기가 우선되면 국회에 계류된 예산안과 경제·민생 법안 등..

  • 김근식 "與 지도부, 험지·불출마 요구 방치하면…혁신위 자진 해체로 갈 것"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4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날까지 중진·친윤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혁신안에 대한 답변을 지도부에 요구한 것에 대해 "묵묵부답이거나 방치해버리는 걸로 정리가 되면 혁신위는 자진 해체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도부가 이걸 다 내팽개치고 뭉개고 끝냈으면 혁신위도 바로 반응을 해서 혁신위의 결과에 결과된 입장을 모아서 혁신위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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