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 99% 24시간 운영?… 의료현장 "정상 가동 힘들다"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다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의료현장 인력난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전체 응급실의 99%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의 절반 이상이 응급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는게 힘든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4~9일 총 65곳 의료기관의 노조 지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절반 이상인 42곳(64.6%)은 의료공백..

  • 고용량 독감 백신 접종 기존 백신 대비 고령자 입원율 감소 효과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이 표준용량 백신보다 고령자에게 높은 독감 예방 효과와 일관된 입원율 감소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희진<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0일 사노피 한국법인이 주최한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고용량 백신의 고령자 접종과 관련한 여러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하는) 일관된 결과값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의미"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면역 시스..

  • 정윤교 연세하나병원 원장, NSC2024 구연발표 채택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정윤교 척추센터 원장이 지난 5~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Neuro Spine Congress 2024(NSC 2024)에서 구연발표에 채택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NSC 2024 국제학술대회에는 약 16개국 350여 명의 신경외과 및 척추 관련 의료진과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회 측에 따르면 초청연자만 48명 이상이다. 정 원장은 지난 6월 연구결과를 토대로 구..

  • 정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의료개혁 완수할 것"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정윤순 보건복지부 의료실장은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브리핑서 "현재 응급의료체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기존에도 있었던 문제"라며 "의료개혁은 응급의료를 비롯한 필수 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 [포토]응급의료 일일 브리핑하는 정윤순 실장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정 실장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추진합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절반 이상 "의료공백 발생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곳 중 2곳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보건의료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한 의료기관 절반 이상인 42곳(64.6%)은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다.해당 조사는 노조가 지난 4~9일 국립대병원 7곳, 사립대병원 23곳, 지방의료원 14곳, 특수목적공공병원 10곳, 민간중소병원 7곳 등 65곳 의료기관의 노조 지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1..

  • 질병청, 추석맞이 코로나19 유행 대응 관계부처 점검
    질병청은 10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 교육부 등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감염병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유행동향 △코로나19 등 추석 감염병 예방 대책 △코로나19 관련 추석 의료 대응체계 등이 논의됐다.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지난 35주(8월25일~8월31일) 837명으로 올해 여름 유행 정점을 지나 2주 연속 감소해 정점(33주, 1464명..

  • 규제 허들 넘고 중장기 전략 세우면 건기식 수출 5조 가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오는 2035년 수출 5조원, 전체 시장 규모 15조원의 성장 예측을 내놨다. 규제 허들 넘고 중장기 전략을 세우면 건기식 수출 5조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건기식협회는 10일 건기식 산업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 일상의 섭취로 이루는 건강한 삶 등 3가지 테마를 제시하고 상세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건기식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

  • CMG제약, 피부 보습·미백 챙긴 '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 출시
    CMG제약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피부 건강기능식품 '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스킨엔 콜라겐 퓨어 1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콜라겐 성분으로는 처음으로 피부 멜라닌 개선과 홍반 개선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다.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등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
  •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사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계획대로 2025년 런칭 될 경우 내년부터 매출액 연동 두 자리 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계약 파트너사 비파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제약그룹이자 기업가치 약 7조, 연 매출 2조7000억원에 이르는 PT 칼베 파마 Tbk(칼베)의..

  • 천호엔케어, 창립 40주년 기념 종로구청 건기식 기부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종로구청에 4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종로구청에서 천호엔케어 임종준 이사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올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천호엔케어 서울지점이 위치한 종로구에 건강식품을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루활력 흑마늘즙, 하루활력 석류, 타트체리 프리미엄 등 후원 제품은 종로구청을 통해 17개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

  • 건기식 업계, 팬덤 공략 콜라보 제품 출시 봇물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연예인·유튜버·작가 등과의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의 대표 문구나 인기 작품 등을 새겨넣은 콜라보 제품 출시로 유명인의 팬덤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헥토헬스케어는 '오투부스터와 함께 수능 D-100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오투부스터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포물러 Slab51(슬랩51)로 만든 제품이다. 수험생에게 인기 있는 문구 브랜드 '모트모트..

  • 삼성서울병원, 초고속 고선량 양성자빔 치료(FLASH) 연구 돌입
    삼성서울병원이 방사선 치료의 신기원 개막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은 양성자치료센터가 일본 스미또모중기계공업㈜과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플래시는 초당 40 그레이(Gy) 이상의 고선량의 방사선을 1초 미만의 찰나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미래 기술로 꼽힌다. 병원 측에 따르면 양성자 치료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 대웅제약,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국내 첫 임상
    대웅제약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회사 측에 따르면 인성장호르몬은 왜소증 등 성장호르몬이 결핍돼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 약물로,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장호르몬과 같은 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커 피하 주사 형태의 주사제로만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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