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공약 지원’ KIDA 전 원장 해임처분 정지, 항고심도 유지
    항고심 법원이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의 해임 처분 효력 정지를 유지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정준영·김형진·박영욱 부장판사)는 김 전 원장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국방부 장관의 항고를 지난달 26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원장에 대한 해임 처분 효력은 본안 사건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계속 정지된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 여야, ‘채상병 특검법’ 두고 충돌… “정부 압박 목적” vs “거부하는 자가 범인”
    여야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특검의 목적이 진상규명이 아닌 정부 압박에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특검이 두려운 윤석열 대통령이 범인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의 수사 대상에 대통령실이 포함된 것을 두고 "결국 대통령실을 정조준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 정부24에서 타인 민원서류 발급…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
    지난달 정부24에서 타인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해 10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이 오발급된 것을 각각 1일과 19일 확인해 삭제 조치를 했고, 현재 정상 발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서류가 발급됐다. 여기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

  • 레알 마드리드, 2년만 라리가 우승 탈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만에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3-2024 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승점 3을 추가했다.같은 날 우승을 다투던 FC바르셀로나는 2-4로 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승점 87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4의 지로나와 승점 73의 바르셀로나에 승점 13이 앞섰다.이로써..

  • 역시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훈훈'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확인서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아이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이유와 팬클럽명의 합성어인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아이유는 꾸준한 선행으로 유명한 스타다. 이번 기부로 총 기부 금액이..

  • 김홍택 7년만 우승, 박지영 KLPGA 첫 2승
    스크린 골프대회를 병행하는 김홍택이 7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박지영이 첫 다승자에 등극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김홍택은 이날 이븐파에 그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과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해 짜릿한 승리를..

  • 시진핑 5년만의 유럽 순방 시작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5일 예정대로 엿새 동안의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유럽 3개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5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지 프랑스를 향해 출발한 시 주석은 이번 순방에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대동했다. 또 안보라인 수장이자 당정 권력 서열 5위인 차이치(蔡奇)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외교 사령탑 왕이(王毅..

  • 댄서 엠마, 아이돌 데뷔…배드빌런 얼굴 공개
    댄서 엠마가 데뷔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퍼포먼스 비디오를 5일 공개하며 이같은 소식을 전햇다.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가 참여한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역동적인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칼군무, 멤버들의 강한 개성과 카리스마, 신인답지 않은 당찬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엠마는 2021년 방영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프로젝트 크루 원트 멤버로 참가해 인기를 얻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방송 이후..

  • 어린이날 연휴 맞아 제주·일본 노선 예약률 고공행진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4∼6일 사흘 간의 연휴에 제주행과 일본행 항공권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 3∼7일 예약자(왕복 기준) 중 24개월 미만 유아와 어린이 고객은 약 1만 5300명이다. 어린이 승객은 국내선 기준 만 2세 이상∼13세 미만, 국제선 기준 만 2세 이상∼12세 미만이다. 전체 어린이 승객 중 6100여 명(40%)은 제주 노선 예약자였고, 그다음으로 일본(3000여 명·20%) 노선 예약자가 많..

  • 전국 비 오는 어린이날… 돌풍에 천둥·번개 치는 곳도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경상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제주도 산지, 북부 중산간, 남부 중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전남 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경남 하동·남해, 제주도 서부·동부·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 러, 우크라 주요도시 또 폭격…“민간인 2명 사망·10여명 부상”
    미국과 서방의 군사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달하기 전 최대한 전선을 밀어붙이려는 러시아군의 공세에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올레흐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밤 사이 슬로보잔스케 지역에서 49세 남성이 자택 근처에서 러시아군 포탄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 또 하르키우주의 주도인 하르키우시 시내에도 포탄과 미사일이 떨어져 82세 여성을 포..

  • 김의장, 美 LA서 동포 간담회… 복수국적 허용 추진 등 약속
    김진표 국회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동포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동포 단체들이 요구하는 복수국적 허용 등의 사안들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현지의 여러 동포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 의장에게 선천적 복수국적 법안의 현실적 개정, 재외선거관 상시 파견제도 마련,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에 재외동포 포함, 재난 상황 발..

  • 고려대, 개교 11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교우회는 5일 개교 119주년을 맞아 인촌기념관에서 기념식과 고대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내년에 맞이할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으로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할 것"이라며 "고려대는 기후 위기, 감염병 확산, 사회 경제적 양극화, 고령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류 공헌'을 새로운 사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 추경호, 與 원내대표 선거 출마… “민생·정책정당 거듭나겠다”
    4·10 총선에서 3선을 달성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추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의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

  • '최저금리 1%대'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석달 만에 5.2조 신청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실시한 신생아 특례대출에 약 5조2000억원 규모의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안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최저 1%대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형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정부는 올해 3분기 중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기줄을 현재 1억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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