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혁신 노력 확산 기대”

한국감정평가학회(KAS)는 오는 24일 오전 한국감정평가사회관 지하 1층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선호의 변화와 감정평가 발전방향’을 주제로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정수연 학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황성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포럼 회장 등 50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세미나발표, 총회, 특별세션 토론, 연구윤리교육,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정 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주거선호 변화를 포착해 주택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프롭테크산업의 발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프롭테크 시장에서 감정평가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기업들의 스토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자리를 통해 감정평가산업 전체에 혁신을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감정평가학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학술대회 종료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시청도 가능하다.

한편, 감정평가학회는 2000년 창립해 21년째 학술활동을 이어온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 학술세미나,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구재단 등재지인 ‘감정평가학 논집’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