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한 중국대사, 송영길 예방
싱하이밍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 송 | 0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2차 합의문 발표식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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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돼 한·중 관계가 발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는 전략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싱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중 관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상황을 맞이해 긴밀한 상호협력,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싱 대사가 한국 공사로 계실 때부터 친교를 유지해왔다”며 “올해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고, 내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창당을 축하한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싱 대사는 이에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민주당과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