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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의 대굴욕, 성룡 中 공산당 입당 불허될 듯

대스타의 대굴욕, 성룡 中 공산당 입당 불허될 듯

기사승인 2021. 07. 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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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아부에도 사생활 너무 지저분해
홍콩 무협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청룽(成龍·67)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누가 뭐래도 일가를 이뤘다고 해도 좋다. 대스타라는 말을 써도 괜찮다.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평판은 좋지 않다. 홍콩 뿐 아니라 중국 연예계에서도 나쁜 남자를 지칭하는 자난(渣男·나쁜 남자)으로 불린다. 쉽게 얘기하면 그의 인성이 완전 쓰레기라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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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과 아들 팡쭈밍. 인성 면에서는 둘 모두 자난이라는 욕을 먹고 있다. 청룽의 경우 공산당 입당 꿈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제공=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
그의 여성 편력을 살펴보면 진짜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홍콩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젊은 시절 무수한 여성들과 스캔들을 뿌렸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지금도 옛날 버릇을 못 버린 채 사고를 쳤을 수도 있다. 스캔들만 뿌린 것이 아니다. 한 후배 배우에게는 임신까지 시켜 미혼모가 되게 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 미혼모와 자신의 혼외 딸을 평생 전혀 돌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아들인 팡쭈밍(房祖名·39)의 사생활이 완전 엉망진창이다. 상당히 오래 전에는 마약 혐의로 베이징에서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정도 되면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그럼에도 그는 중국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 활약하고는 있다. 이런 그가 최근 공산당 입당 의사도 밝혔다. 내친 김에 확실하게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볼때 그의 입당 꿈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산당 당국이 개인의 입당은 인성을 비롯한 상당히 세부적인 내용들을 참고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과거 행적이나 아들의 존재로 볼때 입당이 되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입당을 신청한 이후 중국과 홍콩 팬들로부터 조롱까지 받고 있다. 진짜 대스타의 대굴욕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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