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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편성 정상화 기대”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편성 정상화 기대”

기사승인 2021. 07.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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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분기 주춤했던 편성은 3분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한 1018억원, 영업이익은 5.9% 줄어든 15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멸망’, ‘마인’ 등이 온기 방영되었지만 그 외 편성 작품 수 감소와 전년 ‘더킹’의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다소 주춤했던 편성은 16부작 기준 편성, 티빙향 제작 작품과 ‘지리산’ 등 텐트폴을 감안하면 3분기부터 무난하게 정상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폭발적 콘텐츠 확장에 대비해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판단이 중요한 현 시점은 캡티브 채널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확보한 강점과 글로벌로 작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창구인 넷플릭스향 작품 공급 안정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OTT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시기”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편성 채널별 전략적 작품 셀렉을 통해 안정적 제작 작품 수를 확보하는 효율적인 투자 집행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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