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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38만756명 늘어…인구 대비 34.9%

백신 1차 접종자 38만756명 늘어…인구 대비 34.9%

기사승인 2021. 07.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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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YONHAP NO-2319>
미국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새 38만여명 늘었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756명 추가돼 누적 1790만2938명이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34.9%에 해당한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3만7335명 모더나 14만2319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2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4만4580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4839명은 화이자, 2454명은 AZ, 7287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3만1876명은 1·2차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2963명은 1차 때 AZ 백신을 맞은 후 2차에서 ‘교차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697만2670명이다. 이는 전체 국민의 13.6%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82만2203명 △AZ 199만3228명(교차접종 89만7254명) △모더나 2만7473명,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AZ 백신은 접종대상자(1216만8904명) 중 85.5%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률은 16.4%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764만1959명) 가운데 77%가 1차 접종을, 50%가 2차 접종을 끝냈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318만6774명) 중 15.1%가 1차 접종을 끝냈고, 2차까지 접종률은 0.9%로 집계됐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794명) 가운데 28명을 빼고 모두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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