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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 연애 게임에 찾아온 설레는 변화

‘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 연애 게임에 찾아온 설레는 변화

기사승인 2021. 08. 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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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의 로맨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공=JTBC
‘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될까.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7회에서는 잡으려는 박재언(송강)과 벗어나려는 유나비(한소희)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을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계속 자신을 끌어당기는 박재언을 이길 수 없었다. 처음 만난 그때처럼, 강렬한 이끌림으로 키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청춘 연애 게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짜릿함을 안겼다.

이날 박재언과 유나비, 양도혁(채종협)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려는 찰나, 조소과 일행들이 도착했다. 오빛나(양혜지)의 제안으로 양도혁은 유원지 일정에 합류했다. 박재언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둘만의 시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 오빛나의 묘수로 박재언과 유나비가 한 관람차에 오르게 된 것.

박재언은 왜 생일에 연락하지 않았는지를 물어왔다. 유나비는 자신 아니어도 축하해줄 사람 많지 않냐는 말과 함께 윤설아에게 사과를 전해달라고 말을 돌렸다. 박재언의 표정에는 착잡함이 어렸다. 관람차가 잠깐 흔들리는 틈을 타 박재언은 유나비의 앞에 다가와 앉았다. “나는 네 축하가 받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에서는 애틋함마저 느껴졌다.

떨리는 마음을 애써 누르며 그를 밀어낸 유나비였지만 “내가 그렇게 싫어?”라는 박재언의 물음에는 끝내 답할 수 없었다. 위태롭게 흔들리면서도 나아가는 관람차처럼, 그들의 관계도 끊어질 듯 계속되고 있었다.

한편 MT 뒤풀이 준비를 거들기 위해 먼저 게스트하우스에 와 있던 양도연(이혜원)은 박재언을 보자마자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유나비의 눈길 역시 그쪽을 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선을 느낀 박재언이 돌아볼 때면, 어느새 유나비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타이밍이 엇갈리는 가운데 ‘귓속말 게임’이 시작됐다. 질문자와 답변자 사이, 비밀스러운 귓속말이 오가면서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양도혁은 자신의 질문 차례가 오자 옆에 앉은 유나비의 귓가에 “여기서 너를 제일 웃게 하는 사람은?”하고 질문을 건넸다. 유나비는 망설임 없이 양도혁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분위기에 일행들 모두가 호응했지만, 박재언의 표정만 싸늘하게 식어갔다. 이윽고 양도연의 차례가 되었다. 양도연은 박재언에게 조심스레 질문을 속삭였고, 박재언은 이내 “유나비”라고 답했다. 그 대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던 양도연이 술잔에 상처를 입으며 술자리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끝이 났다.
모두 바닷가로 떠난 뒤, 유나비의 치료를 받던 양도연은 “내가 재언 오빠한테 한 질문, 오늘 밤에 키스하고 싶은 사람 누구냐는 거였거든요”라는 말로 유나비의 감정을 뒤흔들었다. 양도연까지 자리를 뜬 후 홀로 남은 유나비의 앞에 박재언이 나타났다. 남들은 보지 못한 유나비의 상처를 알고 있던 박재언. 상처를 치료해주는 그의 모습은 첫 만남 때와 똑같았다. 그리고 유나비는 그때처럼 박재언에게 끌리고 있었다. 마음을 다잡으려 유나비는 “넌 나 가지고 노는 게 재밌어?”라며 날을 세웠다. 박재언은 물러서지 않고 “너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보고 싶었다고, 네가. 넌 나 안 보고 싶었어?”라며 되물었다.

유나비는 이번에도 답하지 못했다. 박재언이 원하는 것은 유나비의 진심이었다. 박재언은 “한마디만 하면 돼. 싫으면 싫다고. 그럼 그만할게”라며 재차 유나비를 붙잡았다. 마침내 다가오는 박재언의 입술에 유나비는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짙은 입맞춤을 멈춘 건 양도혁의 전화였다. 하지만 잠시였다. 다시 입을 맞추려는 유나비를 멈춰 세운 박재언은 “다시 하면, 나 못 멈출 것 같은데”라며 마지막 경고를 했다. 강렬하게 맞부딪치는 두 사람의 시선은 극강의 로맨틱 텐션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유나비는 이미 박재언에게 여러 차례 기대와 실망을 거듭했다. 박재언 역시 그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더 진심을 드러내고자 하면서도 동시에 자신과 유나비의 마음이 같은 것이라는 확신을 바랐다. 타인과의 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의 감정선은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재미와 함께 몰입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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