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비맥주는 닐슨코리아의 통계를 활용해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에서 자사 브랜드 ‘카스’가 약 38%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가정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조사 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여 종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의 점유율은 최근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맥주 시장 견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