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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난다”…기초생활수급자 ‘또’ 숨진 채 발견

“악취가 난다”…기초생활수급자 ‘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1. 08. 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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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한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서구 주택가에서 4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기초수급대상자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곳도 인근 화곡동 다세대주택이었다.

경찰은 3일 오전 10시 15분께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당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구청이 관리하는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돼 생계급여 등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등 범죄 혐의점도 없었다.

한편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지난달 어머니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던 다세대주택 인근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도 A씨와 마찬가지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으며, 사망 후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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