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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2021 트루컴퍼니 선정…대상에 ‘SK실트론’

장애인고용공단, 2021 트루컴퍼니 선정…대상에 ‘SK실트론’

기사승인 2021. 09.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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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SK그룹 계열사인 ‘SK실트론 주식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노동부는 12일 2021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대상에 ‘SK실트론’을 선정했다. SK실트론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해 고용률을 상향시키는 등 장애인고용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그동안 SK실트론은 전담직원을 지정해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모집·고용을 진행했고, 공단과 협업을 통해 근로지원인 제도 등 중증장애인 지원제도를 활용해 업무 적응을 도왔다. 또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을 꾸준히 고용하고 편의지원과 의료지원, 인식개선을 통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공단은 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성적 면제 등 응시자격을 완화하는 등 특별채용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동상은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 수상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트루컴퍼니 수상 기업들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기업에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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