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 출시

/제공=휠라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빙과업체 빙그레와 손잡고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가 2017년 5월 ‘휠라 X 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지 약 52개월만이다.

휠라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휠라 백팩과 크로스백, 각종 액세서리에 캔디바 고유 색상과 아이스바 모티브가 포인트로 적용된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의 캔디바는 1985년 첫 출시된 빙그레 아이스바다. 소다맛과 우유맛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파스텔블루, 화이트 컬러가 주 색상이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 신학기에 맞춰 선보인 휠라의 새로운 백팩인 츄잉백팩을 필두로 크로스백, 양말, 모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템 전반에 파스텔블루 컬러와 캔디바 형태의 와펜, 참 장식 등이 반영돼 있다.

빙그레 캔디바X츄잉백팩은 백팩에 입힌 캔디바의 컬러와 컬래버레이션 전용 로고가 적용됐다. 가방에는 캔디바 안전거울 참 장식이 부착됐다. 노트북 전용 공간을 비롯한 16개의 내·외부 수납공간이 있고, 가방 어깨 끈에 인형 등을 부착할 수 있도록 D링 디테일을 추가했다.

빙그레 캔디바X데이원 메신저백는 캔디바의 화이트 컬러에 파스텔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됐다. 캔디바 모양 참 장식이 부착됐으며, A4사이즈 파일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캔디바 시그니처 컬러에 캔디바 모양 와펜을 더한 코트 볼캡 등이 컬렉션에 포함됐다.

휠라 관계자는 “메로나 컬렉션으로 이색 협업의 장을 열었던 양사가 이번에는 캔디바를 소재로 한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