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2401002152600126691 | 0 | 씨티은행 전경./제공=씨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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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 방향을 결정할 임시 이사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씨티은행은 통매각, 부분별 매각, 단계적 폐지 등 다양한 출구전략 방향을 고심하고 있다. 또한 노조 측과 희망퇴직 등 인력 조정 방안도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사회는 9월 이후 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10월에 열릴지도 미정”이라며 “매각 방향성, 희망퇴직 등 논의해야할 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