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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8월에 박지원 한 차례 더 만나…“보도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아”

조성은, 8월에 박지원 한 차례 더 만나…“보도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아”

기사승인 2021. 09.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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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는 조성은
야당을 통한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임을 밝힌 조성은씨./사진 = JTBC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의혹 첫 보도 일주일 전께인 8월 넷째 주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한 차례 더 만났다고 밝혔다.

조씨는 16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뉴스버스 보도 전인 8월11일, 박 원장과 한 차례 만났고, 이후에 한 차례 더 만남이 있었다고 하는데 맞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조씨는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선 “8월 넷째 주쯤”이라며 “(박 원장이) 근처에 있다고 하시니 잠깐 티타임하자고 하셔서 업무 미팅하다 바로 그냥 잠시 가서 뵌 것 뿐”이라고 했다.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가 지난 9월2일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하기 약 일주일 전께 박 원장과 조씨가 만났다는 것이다.

조씨는 지난 8월11일 만남과 같은 장소에서 박 원장을 만났으며, 뉴스버스의 보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조씨는 또 야권에서 제기된 8월11일자 만남의 동석자에 대해서는 “전혀 (동석자가) 없다. 홍준표 대표님을 포함해 홍 대표님 측 인사를 전혀 제가 모른다. 이런 사정인데도 억지로 주장하는 것을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홍준표 대표 주변도 이런 식으로 수사하지 않았겠나, 그런 의심도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 적이 없는 분을 만났다고 억지주장 하시고, 또 성명불상자를 만났다고 고발까지 (윤 전 총장 측에서) 했는데, 이것은 윤석열 캠프의 강력한 소망인 것 같다. 전혀 사실이 아니고 더 이상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조씨는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텔레그램 방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방 삭제여부랑 상관없이 보도 한참 전에 원본 디지털 내용들은 보관을 했었다”며 “이 부분에서는 대화 내용 뿐만 아니라 손준성 검사의 본인 계정인 것도 함께 저장이 됐다. 또 제가 제출한 증거들이 텔레그램 방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다. 그것도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이 증거 능력 훼손을 한다고 주장하데, 전혀 그런 사안이 아니고 증거 판단은 수사기관에서 전문적인 기술로 하는 것이다. 저는 충분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수사기관에 총 두 개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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