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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위드코로나 기대감에 시장 회복↑”

“CJ CGV, 위드코로나 기대감에 시장 회복↑”

기사승인 2021. 09.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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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CJ CGV에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관 시장 회복이 예상되지만 재무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22.2% 상향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 등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위기의 장기화로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국내외 영화관 시장은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년 밸류에이션 시점을 이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럼에도 중립 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팬데믹 이전부터 수익성 부진 등으로 재무부담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극장을 대체할 수단이 많아진 점도 위협요인“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박스오피스는 국내외 신작의 연이은 개봉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작년 8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등의 작품이 선방했던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 줄었다”며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모가디슈’, ‘싱크홀’ 등 한국영화 등이 나름 좋은 성과를 거뒀고 9월 추석을 겨냥한 작품이 극장을 찾는다”고 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등은 전세계적인 델타 변이 확산세로 전분기 대비 오히려 주춤한 모습“이라며 ” 7월까지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으나 델타변이 확산으로 약 2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장진호’의 개봉일을 국경절 황금연휴인 9월30일로 연기했다. 4분기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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