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추석 연휴기간 영상통화 가능한 스마트폰 대상
| 추석 연휴 앞두고 붐비는 터미널<YONHAP NO-3247> | 0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
|
정부가 추석 연휴(28~22일) 때 비대면 가족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가족이나 친지와 비대면 모임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오는 18~22일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국립중앙과학관은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주제로 한 영상 프로그램 5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과학관TV’를 통해 제공하고, 방통위도 추석 특별방역 메시지 콘텐츠를 만드어 주요 방송사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