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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 실시

기사승인 2021. 09. 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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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람바새마을금고 어린이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짤람바새마을금고 어린이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지속 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해 현지연수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한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설립·운영 중인 2개 주 10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새마을금고 회원의 참여 강화뿐 아니라 적극적 신규회원 유치를 통해 지역금융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우간다 정부는 전체 가구의 68%가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패리시개발모델(Parish Development Model)을 시작했고, 패리시를 중심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우간다의 국가발전전략으로 더욱 지지를 얻으며 지속 가능한 금융포용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회원 수와 저축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증가하고 있으며, 봉골레패리시새마을금고의 회원 수는 이미 1000명을 넘어 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빈곤은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가 아니다”라면서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국 새마을금고가 앞장서서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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