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이 개봉 첫날 2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베놈2’는 하루 동안 20만3천26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 선 수치다. 지난 7월 개봉된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날 19만5천여명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베놈2’는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몸과 정신을 공유하는 외계 생명체 베놈의 익살스러운 호흡과 함께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와의 대결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