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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낮 만취운전’ 개그맨 설명근 검찰에 송치

경찰, ‘대낮 만취운전’ 개그맨 설명근 검찰에 송치

기사승인 2021. 10. 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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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
서울 강동경찰서 전경
서울 강동경찰서 전경 /아시아투데이DB
서울 강동경찰서는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35)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씨는 지난 7일 낮 12시39분께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설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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