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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IPO 준비 중…올 실적 작년 대비 10% 높은 성장률 예상”(종합)

박진효 “IPO 준비 중…올 실적 작년 대비 10% 높은 성장률 예상”(종합)

기사승인 2021. 10. 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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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미디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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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SK쉴더스 대표가 26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새로운 비전과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SK쉴더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6일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건 맞다. 관련법규가 엄격해 시기, 구체적 계획은 관련법에 맞게 추후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구체적 실적을 말하기 어렵지만 작년에 비해 10% 높은 매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 관련해 “이번 사명 변경으로 어떤 경영철학이 있나 많이 궁금할 것이다. 최우선 시 되는 건 고객가치다. 기존 보안을 넘어 안정감, 안심, 편리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것이다. 즉 라이프케어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기술은 인공지능, 컨텀 등을 확대하고 내부 오퍼레이션에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동남아 등에서 협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원칙으로 삼고 우리 사회 안정망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명 변경 이유에 대해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사명을 SK쉴더스로 변경했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프 케어 플랫폼에 대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신성장 사업 매출이 40%가 넘었다. 새로운 서비스가 50여 종에 달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도 몇 배 이상 확장됐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할 때가 됐다고 결론 냈다.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봤을 때 전 세계 유일 라이프 플랫폼 사업자라 감히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무인화시장과 SK쉴더스 만의 경쟁력에 대해 “무인화는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 7월 무인매장안심솔루션을 출시했고 여기에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연말까지 5000개까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SK쉴더스는 기술 역량, 365일 고객 관리하는 관제플랫폼 등을 총망라해 해외 많은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에 대해 “SK쉴더스는 물리보완과 정보보완이 결합된 걸 자체 제공한다. 이런 부분에 AI, 빅데이터가 결합된 융합보완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시설관리 재난관리, 더 나아가 제조 운영 기술·산업제어시스템(OT/ICS) 영역까지 커버한다. 기존 시설, 건물관리에선 개별적인 걸 안전관리자가 일일이 점검해 불편했는데 써미즈를 통해 체계적 안전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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