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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11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 거행(영상)

연평도 포격전 11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 거행(영상)

기사승인 2021. 11.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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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조국 수호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진정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정신 기릴 것"
서욱 국방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연평도 포격전 제11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에서 전투영웅 고 서정우 하사, 고 문광욱 일병 영정 앞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제공=해병대
연평도 포격전 11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연평도 포격도발’을 ‘연평도 포격전’으로 공식 명명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2010년 11월 23일 발발한 연평도 포격전의 11주년을 맞아 전투영웅인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서북도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진행됐다.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고 서 하사와 문 일병 유가족, 참전용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강인규 육군인사참모부장, 역대 해병대사령관, 유승민 전 국회의원, 장정민 옹진군수, 지역 기관장, 현역 장병 등 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묵념, 작전 경과보고, 추모영상 시청, 헌화 및 분향, 정부포상 전도수여, 국방부장관 추모 및 기념사, 참전용사 회고사, 추모공연,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연평도 포격전 제11주년 전투영웅 추모식 및 전승기념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제공=해병대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이후 추가로 선정된 전투유공자 9명(보국포장 4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국방부장관 표창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서 장관은 추모 및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진정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릴 것”이라며 “전투영웅들의 국토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서 장관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 군이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주도하는 강한 국방력을 건설하고,‘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평도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으로 직접 전투에 참가했던 김정수 소령(당시 대위)이 회고사를 통해 전투영웅들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그리움을 표현해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고 서 하사는 마지막 휴가를 위해 선착장에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 중에 전사하였으며, 고 문 일병은 연평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해병으로 전투준비 중에 전사했다.

해병대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연평도 포격전 상기기간으로 지정하고 지휘관 주관 특별 정신전력교육, 연평도 포격전 상기 동영상 시청,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서북도서부대 상황조치훈련 등을 실시하며 전사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투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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