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으로 강남을 포함하는 주요 업무지구와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경기도 이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청약조건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장점과 SK하이닉스 등 많은 호재들이 있다.
이천에 들어서는 ‘이안 퍼스티엄 이천부발’ 아파트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발읍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총 419세대 규모에 전용면적 75㎡, 84㎡로 구성된다. 입주 시기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산책과 휴식을 통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중앙광장, 탁 트인 조망권과 어린이공원, 죽당천 등이 인근에 있다. 4베이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타워형의 조화로운 구조설계로 모든 세대에 뛰어난 일조권과 통풍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단지 배치를 선보인다. 또 서재, 드레스룸, 창고 등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알파룸의 설계가 적용된다.
‘이천~양평’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착공돼 교통여건은 날로 개선되고 있다. 해당 고속도로는 19.37㎞ 구간으로 총 9983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7년 간 공사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통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또 부발IC(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새로 확장한 죽당천 재방도로를 이용시 부발역까지 약 10분이내 진입이 가능하며 경강선 개통으로 판교,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이천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개, 중소기업 1128개, 약 4만5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해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M16 준공 및 가동 본격화도 눈 여겨 볼 수 있다. 6월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펩)으로 알려진 M16가 가동되면서 차세대 D램 생산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안 퍼스티엄 이천부발 분양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은 1순위 청약 자격이 쉽고 추첨제 비율이 높아 유주택자 및 가점 낮은 청약자의 당첨 확률이 높다”며 “전매 제한이 6개월에 불과하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여기에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 예정이어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