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사업팀 농아인 주차장 이용객 위한
|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원 수어교육 실시 | 0 | 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직원들이 농아인 이용객 수어중계서비스 구축을 위해 수어교육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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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도시공사 주차사업팀은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직원을 대상으로 농아인 주차장 이용객 응대를 위한 수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어교육은 지난 5월 평택도시공사와 평택시 수어통역센터가 공영주차장 내 농아인 이용객을 위한 수어중계서비스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했던 인연을 지속·발전해 추진됐다.
교육진행은 평택시 수어통역센터의 이진아 수어통역사가 맡았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농아인의 대한 이해’ ‘수화언어의 필요성’ 그리고 주차관리직원이 농아인 이용객을 응대할 때 꼭 알아야할 ‘실무위주의 수어표현’으로 구성됐다.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직원들은 농아인 이용객을 응대하면서 어려웠던 경험을 떠올리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농아인에게 전달하기 어려운 ‘저공해차량 요금감면’ ‘주차요금 250원’ 등의 수어표현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이 존재하지만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