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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숨은 의인 찾기…선한 울림으로 완성하는 사회적 가치

LG의 숨은 의인 찾기…선한 울림으로 완성하는 사회적 가치

기사승인 2021. 11.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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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 비전포럼 2021 - 사회적가치]
LG 의인상, 2015년부터 166명 수상
선한 울림 동참하는 LG 계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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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LG 의인상’을 수상한 김쌍식 행복베이커리 제빵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쌍식 제빵사는 매일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있다./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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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에서 ‘행복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쌍식 제빵사는 매일 등굣길 아이들에게 빵을 나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다. 김 제빵사는 지난 7월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김 제빵사의 행복베이커리에는 나눔 정신에 동참하려는 손님 행렬이 한동안 이어졌다.

LG의 사회공헌 활동 ‘LG 의인상’이 우리 사회에 선한 울림을 주고 있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의인 후보’들이 LG 의인상 수상자의 선행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LG 의인상 수상자는 이웃과 상금을 나누기도 한다. LG 의인상이 또 한 번의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파장이다.

29일 LG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66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 의인상은 고(故) 구본무 LG 회장이 ‘국가·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뜻을 담아 제정했다. 첫 수상자는 故 정연승 특전사 상사다. 정 상사는 2015년 9월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LG는 정 상사의 유가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LG는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2019년 27명, 올해는 이달까지 27명의 의인을 선정했다. 매년 수상자가 규모가 다른 이유는 진정성 있는 선행을 심사숙고해 고르기 때문이다. LG는 인원의 정함 없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과 선행을 조용히 발굴해왔다.

구광모 LG 대표는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더 다가가자”며 LG 의인상의 범위를 확대했다. LG 의인상은 제정 초반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수여됐지만,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봉사를 한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김밥 장사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40여 년간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춘자 할머니 등이 구 대표 취임 후 확대된 의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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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사회공헌 비전 ‘그린커넥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학생-청소년 멘토링 활동에서 청소년 멘티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활용한 대파 텃밭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화학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들도 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왔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개최해왔다.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대회에는 14개국 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코딩 실력 등을 겨뤘다.

LG화학은 사회공헌 비전 ‘그린커넥터’를 선포하고 생태계·교육·에너지·경제 4가지 중점 활동을 펼쳐왔다. LG생활건강은 취업준비생·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 교실’ 활동을 통해 청소년 진로 코치, 노후 교실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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