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UNWTO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UNWTO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3. 00: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1c1b1cc-b244-4606-a576-0f03ab26cdfd
신안 퍼플섬 ‘퍼플교’/ 한국관광공사 제공
전남 신안군 퍼플섬과 전북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 마을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선정됐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관광 분야 국제기구인 UNWT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총회에서 2일(현지시각) 오후 대한민국의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을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했다.

UNWTO는 관광으로 지역 불균형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 75개 국가 170개 마을이 응모해 이번에 44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의 마을 2곳이 선정된 것이다.

신안 퍼플섬은 안좌도에 딸린 반월·박지도를 일컫는다. 1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평범한 섬을 보라색을 테마로 꾸민 후 관광 명소가 됐다. 마을 인구 총 380여 명이 거주하는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마을은 운곡 저수지 개발로 이주한 거주민들이 고인돌과 람사르 운곡습지를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을 통해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농촌 문제를 해결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이 전 세계에 소개되고 관광으로 지역 불균형과 농촌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한국의 관광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22년에는 세계 2위 관광대국인 스페인과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아시아 내 스페인어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