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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2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회복 기대”

“아모레퍼시픽, 2022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회복 기대”

기사승인 2021. 12. 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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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022년 실적 회복 기반으로 제한적인 주가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 봤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2년 추정이익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34 배를 적용한 것”이라며 “화장품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감안할 때 PER 34배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비전있는 브랜드를 개발할 경우 적정 PER 의 상향 조정은 언제든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성장성 있는 제품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현재의 수준에서 주가상승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올해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30만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현재 17만원대까지 조정을 받고 있다”며 “주가 낙폭이 큰 만큼 반등에 대한 기대는 큰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2년에는 화장품 산업에 변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되고 중국에서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영업환경이 개선된다면 실적회복이 좀더 의미 있게 진행될 것이고,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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