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열차서 '북한판 이스칸데르' 발사…작년 9월 이후 두번째 | 0 | 북한이 지난 14일 열차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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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오전 또 다시 동해상을 미상발사사체를 쐈다.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지 사흘만이다. 올해 들어 네 번째 무력시위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라는 짧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진 않았지만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경우 언론에 문자 공지를 하는 만큼 이번에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북한은 5일과 11일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한 미사일을 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는 등 올해 들어 네 번째 미사일 발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