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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까지 매출 50억 이상 메타버스 기업 220개 키운다

정부, 2026년까지 매출 50억 이상 메타버스 기업 220개 키운다

기사승인 2022. 01.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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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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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점유율 5위, 매출액 50억원 이상 메타버스 공급기억 220개 육성, 메타버스 전문가 4만 명 양성 등 4대 추진전략과 24개 세부과제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부총리 주재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메타버스가 가져올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첫 번째 종합대책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ICT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새로운 웹 3.0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5G 네트워크의 고도화, 디바이스의 대중화, 컴퓨팅 성능의 향상 등 기술이 성숙하며 메타버스 구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국·유럽 등 주요국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가상융합기술(XR),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개발에 중점투자 중이다. 우리 정부 역시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의 핵심과제로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포함한 바 있다.

정부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전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활약할 주인공을 키우며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할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민이 공감하는 모범적 메타버스 세상을 여는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우선 메타버스 플랫폼 성장 기반 조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전한다. 한류콘텐츠 파워를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전통문화·예술, 게임·애니메이션,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의 메타버스 서비스 실현을 위한 5대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중장기 메타버스 R&D 로드맵을 마련해 메타버스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 기록물 등 무형의 디지털 창작물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생성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고, 메타버스 활용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창작물의 안전한 생산·유통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시대에 활약할 인재도 양성한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인문·예술적 소양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해하고 주체로 활동하는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 및 채용예정자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4년제 대학이 연합한 융합 전문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도 세웠다.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으로 ‘메타버스 허브(판교)’를 4대 초광역권(충청/호남/동북/동남)으로 단계적 확산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실증 시설과 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및 규모 확대를 위해 M&A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펀드도 조성한다. 아울러 비대면 분야 스마트대한민국펀드, 한국판 뉴딜 정책형 펀드 재원을 활용해 메타버스 관련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해외 전략거점을 중심으로 국내 플랫폼 기업과 현지 콘텐츠 기업, 대학 간 ‘K-메타버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K-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우수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 및 정착을 지원해 글로벌 교류를 촉진한다.

정부는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열겠다는 목표다.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구체적 윤리원칙 실천지침을 도출하여 확산 방안을 마련한다. 메타버스 내 성착취, 성희롱 등 불법유해정보를 차단해 건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재화·용역에 대한 정보제공 실태 점검, 소비자 청약철회권 보장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기술 수용·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소외계층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치료제 핵심기술 개발,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교육 등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돕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타버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디지털 신대륙으로 누구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꿈을 이룰 수 있으며, 특히,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하여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 인재양성, 전문기업 육성, 규제혁신 등 다양한 지원책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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