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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그릇 던진 남성 구속영장 신청에 “선처 바란다”

이재명, 그릇 던진 남성 구속영장 신청에 “선처 바란다”

기사승인 2022. 05. 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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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범죄지만... 이번엔 선처"
"누구에게도 이런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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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0일 철제그릇이 날아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재명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자신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A씨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22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후보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과 관련해 선처를 바란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로,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5분께 인천 계양구 계양구청 앞 먹자 골목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던진 철제 그릇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상가건물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이 후보의 거리유세를 보고 있던 A씨가 건물 밖 인도로 던진 것이다. 주변에는 지지자와 어린 학생도 있었으나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도 큰 부상을 당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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