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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예방 업무협약

방진회-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예방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2. 05.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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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전기안전관리 수준 향상 기대
방진회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4일 방산업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 완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현장 안전확보 위한 주기적 컨설팅 △전기설비 정전 시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 위한 기술지원 △전기안전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신에너지 분야 등 공동 연구개발 협력 △ESG경영 실천 등 방위산업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방산업체의 생산시설은 국가 안보를 위한 중요 시설로 정전사고나 전기화재시 방산물자 생산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방진회의 설명이다.

나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전 산업분야에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방위산업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업계는 전기재해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으로 방산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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