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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국내 첫 ‘사자갈기 해파리’ 인공번식 성공

아쿠아플라넷, 국내 첫 ‘사자갈기 해파리’ 인공번식 성공

기사승인 2022. 06.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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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아쿠아플라넷 광교의 해파리 교육프로그램/ 아쿠아플라넷 제공
아쿠아리움 전문 기업 아쿠아플라넷㈜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자갈기 해파리’ 인공번식에 성공했다.

아쿠아플라넷은 30일 경기도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국내 최초로 사자갈기 해파리(Lion`s Mane Jellyfish) 97마리의 인공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자갈기 해파리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이 사자의 갈기를 닮았다고 붙은 이름이다. 촉수가 최대 30m까지 자라는데 이는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해파리 중 가장 길다고 알려졌다. 수조 내부 환경 조성이 쉽지 않아 아쿠아리움 생물 중에서도 특히 사육과 번식이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국내 최대 해파리 종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오픈 이후 다양한 해파리의 사육 번식 연구에 집중해왔다. 지금까지 사자갈기 해파리를 포함해 국내 최다 7종의 해파리 번식에 성공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아쿠아리스트가 해파리 생태를 설명해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주 4회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신청 및 정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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