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與, 비대위 출범 앞두고 이준석계 정미경 이어 한기호도 사퇴

與, 비대위 출범 앞두고 이준석계 정미경 이어 한기호도 사퇴

기사승인 2022. 08. 08. 11: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1
7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4차회의에서 한기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8일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도 이날 한 총장과 동반 사퇴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날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정미경 최고위원에 이어 한 총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홍 전략기획부총장·강 조직부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무를 총괄했단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3인은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상임전국위에서는 현 상황이 당의 비상상황임을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며 "내일 전국위원회에서는 작금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의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이유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당내의 갈등과 분열로 민생과 개혁을 뒷전으로 미뤄놓는다면 민심이 떠나고 국정 동력도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당이 하나가 돼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집권여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