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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실내악 앙상블 공연이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린다.
공연은 9월 14일 경기 용인포은아트홀을 시작으로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강릉(17일), 전주(18일), 부산(21일), 경주(24일)에서 개최된다.
정명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1년 만에 다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선다.
이번 무대에는 정명훈이 직접 결성한 실내악 앙상블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비올리스트 김사라,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참여한다.
이들은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3번 c단조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