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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국회의원‧한국소비자단체연합, ‘경제대위기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 토론회 성료

윤창현 국회의원‧한국소비자단체연합, ‘경제대위기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 토론회 성료

기사승인 2022. 08. 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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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알짜 소비생활실천 운동 전개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조태임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장을 비롯해 소비자대표 100여명이 '전국민 알(R)짜 소비생활 실천대회'를 결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단체연합

한국소비자단체연합(약칭 한소연, 회장 조태임)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창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경제 대위기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은?’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소비자운동이 구호나 의견에서 그치지 않고 생활속 실천운동으로 ‘전국민 알짜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소연은 고물가, 고이율, 고환율의 3고시대 경제위기를 국가적, 사회적, 가정적으로 3자상생의 소비생활은 절약, 재활용, 재순환, 대체의 4R (Reduce, Reuse, Recycle, Replace) 실천운동인 ‘전국민 알짜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한소연은 이를 전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전국민 알짜 소비생활실천운동에는 전국에서 국회에 모인 소비자대표 100여명이 전국민 알(R)짜 소비생활 실천대회를 결의하는 구호를 외쳤다. 

전국민 R짜 소비생활 실천대회는 소비자 개개인이 Reduce(절약), Reuse(재사용), Recycle(재순환), Replace(대체)하는 알짜소비생활을 실천하자는 것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에너지절약, 탄소중립의 생활화를 실천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이때 소비자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고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최승재 의원도 “지금은 소비자운동을 재정립할 때”라며 "시의적절한 시기에 이런 토론회가 열린 만큼 국회와 시민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조태임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장은 "소비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고통은 훨씬 더 크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졌으며 올바른 소비자운동에 대한 방향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송보경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소비자 문제에 답은 없다면서도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시민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야 하는데 우리에게는 이 공론의 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소비자단체가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실천 방안과 행동을 제시해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소비자도 움직인다며 ‘4R(Reduce, Reuse, Recycle, Replace)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 대표, 유현정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정길호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조유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소비자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을 내놨다. 

특히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소비자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하고, 국회는 하루빨리 소비자 3법을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를 본 박명희 교수도 “공정한 운동장에서 같이 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지적했다.  

토론 발표후 송 교수는 “정치가 희망을 주는 것처럼 소비자단체라도 먼저 소비자에게 희망을 주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2021년 5월 25일 출범한 소비자단체연합체로 (사)금융소비자연맹, (사)해피맘, (사)소비자와함께, (사)건강소비자연대,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금융정의연대,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아름다운동행, 의료소비자연대 등 9개 단체로 구성됐다.

‘경제 대위기’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은? 토론회 개최(사진설명 왼쪽부터 정길호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대표, 송보경 서울여대 명예교수, 방명희 동국대 명예교수,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유현정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조유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 /사진=한국소비자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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