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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하반기 견조한 실적 모멘텀 회복”

“롯데쇼핑, 하반기 견조한 실적 모멘텀 회복”

기사승인 2022. 08. 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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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9일 롯데쇼핑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 모멘텀 회복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거라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3조9019억원, 영업이익은 813.6% 급증한 744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이 선전한 가운데 할인점과 컬처웍스의 실적 개선 때문이다.

흥국증권은 3분기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3조8719억원,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930억원을 추정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발현으로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자소매업의 경우 코로나 수혜가 소멸됨에 따라 부진한 실적 흐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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