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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쌍용차 ‘토레스’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쌍용차 ‘토레스’ 선정

기사승인 2022. 08. 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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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 만점 중 34점 획득
(사진1) 쌍용자동차 토레스_정측면
쌍용자동차의 토레스. 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8월의 차에 쌍용자동차 토레스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DS DS4, 쌍용차 토레스, 아우디 A3, 푸조 308(브랜드명 가나다순)이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쌍용차 토레스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토레스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7.3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6.7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사전계약 첫날 1만 2천 대를 돌파할 정도로 시장 반응이 뜨거웠던 쌍용자동차 토레스는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심과 교외에서 무난하게 운전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고,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사양 등을 고려하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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