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20812094120 | 0 | ./제공 = LG생활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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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엘 헤리티지(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엘 헤리티지 매장은 현재 서울 가로수길과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 두 매장에서는 헤어케어, 오랄케어, 스킨·바디케어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up-cycling)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리필 스테이션'과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벨먼 등의 브랜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대표 공간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LG생활건강의 대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리필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4년에도 에코뷰티 브랜드 '비욘드', 2018년에는 '2017 후 브랜드 북' 등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