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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vs 대구, ACL ‘16강 단판 승부’서 누가 살아남나

전북 vs 대구, ACL ‘16강 단판 승부’서 누가 살아남나

기사승인 2022. 08.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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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출국하는 전북 현대 선수단. /전북 현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한 한국 프로축구 구단들이 대체로 고전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두 팀마저 외나무다리에서 맞닥뜨린다.

전북과 대구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현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2022 ACL 16강 단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결전을 위해 두 팀은 나란히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당초 올해 ACL에는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스까지 총 4개 팀이 진출했지만 지난 봄 동남아시아(동남아)에서 치른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7년 만에 K리그 우승에다 내심 ACL까지 넘봤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울산이 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렇게 되면서 전북과 대구만이 살아남았고 공교롭게 두 팀이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즉 8강부터 대한민국 클럽은 하나만 생존하게 된다.

일단 전북은 울산에 뒤져 K리그1 정규리그 우승이 다소 힘든 양상이다. 따라서 ACL 우승에 사활을 거는 입장이다. ACL 및 4강에 올라있는 대한축구협회 FA컵을 노리고 있다. 물론 비중은 아시아 챔피언을 의미하는 ACL에 놓여있다.

K리그1 강등권인 9위로 밀려있는 대구는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가마 감독이 사퇴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최원권 수석코치 대행 체제 아래 대구는 이탈자 없이 핵심 자원들로 원정 선수단을 꾸렸다.

전북과 대구가 ACL에서 맞대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 간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6월 K리그에 벌어졌고 1-1 무승부가 났다.

이번 우라와에서 진행되는 ACL 동아시아 토너먼트는 16강에 진출한 동아시아 8개 팀이 4강전까지 치러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전북과 대구를 비롯해 빗셀 고베, 우라와 레즈, 요코하마 F.마리너스(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킷치SC(홍콩) 등이 이름을 올렸다. 홈 이점을 안게 될 일본의 세 개 구단만 경계하면 결승 진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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