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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비대위 가처분 심문 출석…“불경스럽게 尹 말씀 못챙겨”

이준석, 與 비대위 가처분 심문 출석…“불경스럽게 尹 말씀 못챙겨”

기사승인 2022. 08.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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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가처분 신청 심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체재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 심리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1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오전 열린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는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가 최근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서 비판하는데 국정운영에도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질문에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의 안전에 매진을 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떠한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가 제대로 챙길 기회도 없다"고 답하자 이 전 대표가 이를 패러디한 것.

이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며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을 기각할 경우 대응을 묻는 질문엔 "기각이나 인용에 대한 선제적 판단에 따른 고민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고 당이 비대위 전환을 결정하자 이 전 대표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주호영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면서 자동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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