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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북한, 무모한 도발 멈추고 ‘담대한 구상’ 함께하라”

국민의힘 “북한, 무모한 도발 멈추고 ‘담대한 구상’ 함께하라”

기사승인 2022. 10. 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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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열흘 사이 5번째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발표했다. 시민들이 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멈추고 '담대한 구상'에 함께하라"고 강조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은 지난 열흘 새 다섯 번의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한·미·일 연합훈련이 진행 중이던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쏘거나 직접 태평양을 겨냥하는 등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의도에 대해선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냄으로써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용 메시지 전달이라기엔 선을 이미 넘었다"고 규탄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에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무모한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김정은 정권이 협박으로 자신의 안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은 최근 심각한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국도 북한의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고립도 심화하고 있다"며 "김정은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핵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편입돼 안정과 번영을 함께 일궈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도 이날 "북한의 핵 능력이 강화될수록 한·미 동맹은 더 튼튼해진다"며 "북한의 핵은 그들의 원하는 정의의 복음이 아니라 죽음을 재촉하는 독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일본 열도를 통과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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