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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김민천·김창규·김민준, 미사리 대세 등극

경정 김민천·김창규·김민준, 미사리 대세 등극

기사승인 2022. 10. 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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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정 김민천, 김창규, 김민준이 눈부신 활약으로 '미사리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후반기 활약도 기대된다.

김민천(47·2기·A2)은 올 시즌 후반기 18회 경주에 나서 1착 4회, 2착 9회, 3착 4회로 평균착순점 7.67(전체 5위), 연대율 72.2%(전체 7위), 삼연대율 94.4%(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B2등급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후반기 A2등급으로 올라서며 과거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창규(52·2기·A2)도 B2에서 시즌을 시작해 A1등급까지 반등했다. 후반기 19회 출전 중 1착 10회, 2착 4회, 3착 1회를 기록하며 평균착순점 7.89(전체 1위), 연대율 73.7%(전체 4위), 삼연대율 78.9%(전체 9위)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 34회 1일차 3경주(8월 24일)를 시작으로 39회 1일차 15경주(9월 28일)까지 8회 출전해 1착 6회, 2착 2회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A1등급으로 특별승급까지 했다.

김민준(35·13기·A2)은 비교적 젊은층에 속하지만 '상위권 붙박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4년 데뷔해 9시즌 동안 A등급 6회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124승(전체 62위)을 기록하며 13기 기수를 대표하고 있다. 후반기 1착 9회, 2착 6회, 3착 2회로 평균착순점 7.85(전체 2위), 연대율 75%(전체 2위), 삼연대율 85%(전체 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상승세가 남은 후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후반기에도 김민천, 김창규, 김민준의 약진을 지켜볼만 하다. 미사리 대세로 등극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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