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트라이얼 위크 “능력 되면 모두 뽑는다”…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현대캐피탈이 서울역 인근으로 사옥을 옮긴 후 첫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친 뒤 트라이얼 위크를 진행하는데, 높은 자질을 갖춘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모두 합격시킬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 △디지털/IT △Auto사업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경영지원 등 총 7개 부문이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오는 17일까지 서류 전형을 받고 11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면접 전형, 12월 트라이얼 위크를 진행한다. 디지털/IT 부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달 23일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한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