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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두산건설 등과 층간소음 공동연구 협약 체결

HL디앤아이한라, 두산건설 등과 층간소음 공동연구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 11.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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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왼쪽)와 조광묵 메타이노텍 대표(가운데), 오삼규 두산건설 기술연구소 상무가 지난 22일 HL디앤아이한라 본사에서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2일 두산건설, 메타이노텍(층간소음 차음재 분야 전문업체)와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업체는 바닥구조의 무게를 증가시켜 중량충격음 저감 성능을 높이고 시공시 바탕면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 순서 등 공정상의 절차를 변경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단단한 바닥재와 차음재료의 대체제를 찾아 품질과 시공 관점에서 범용성 높은 구조를 찾는 것도 연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 성과물에 대해 '현장시험 성능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HL디앤아이한라와 두산건설은 개발 구조의 테스트와 검증, 성능 인정 과정에서 현장을 제공하고, 소요 인력·제반의 비용도 메타이노텍과 공동으로 부담히기로 했다.

오삼규 두산건설 기술연구소 상무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시공성과 경제성이 확보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단순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차원을 넘어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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